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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고릴의 정보방

수석의 매력적인 첫인상,특징,가치,수집

by 이슈헌터 초이고릴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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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이고입니다.

오늘 날씨는 상당히 따뜻해진거 같더라구요?

출근할 때 항상 얼굴이 찢어진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렸는데

오늘은 비교적 상큼하게 출근 한것 같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 싶이,

최효성 작가님의 취미생활이 수석수집이신데요.

 

처음에 수석이라는 말을 들었을때 뭔가 싶었는데

자연에서 만들어진 예술과 가까운 돌이더군요.

 

오늘은 수석에 대해서 조금 알아볼려고해요, 그럼 바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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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의 이끌림

 

#수석을 처음 본 사람의 이야기 :  자연의 정수,손에 담았다

수석(壽石)의 매력과 첫인상: 자연의 예술품을 만나다

 

가 수석을 처음 본 경험은 마치 자연의 한 조각을 손바닥 위에 올린 것처럼 신비로웠습니다.

 

정교한 조각품 같으면서도, 그 어떤 인위적 손길도 닿지 않은 원시적인 아름다움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돌에서 강이나 산의 웅장함을 상상하게 된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수석은 단순히 돌멩이가 아닙니다. 각각의 모양, 색깔, 결은 독특하며, 자연의 오랜 시간 동안 만들어낸 조각 작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특히, 강에서 흐르는 물이 만들어낸 매끄러운 곡선이나 바람과 비새긴 흔적은 자연의 예술성과 시간을 동시에 느끼게 해줬습니다.

 

 

 

 

 

#수석 수집가의 시선 : 수석에 담긴 철학과 미학

수석은 단순히 수집대상이 아닌, 자연과 교감하는 매개체

수석은 단순히 수집의 대상이 아니라, 자연과 교감하는 매개체입니다. 많은 수석 수집가는 수석의 미학을 단순한 외형이 아닌 내면적인 울림으로 봅니다. 여기에는 수석을 보는 기준과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수석의 특징과 가치

 

형태의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수석은 산, 강, 폭포, 나무, 혹은 동물의 형상을 닮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형태를 통해 자연의 축소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람마다 느끼는 해석이 달라 더욱 흥미롭습니다.

 

질감과 색감의 표현을 사람이 아닌 자연의 흐름을 담았다.

돌의 표면 질감은 단순한 돌멩이를 뛰어넘어 자연의 흐름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또한, 수석은 흑색, 회색, 백색 같은 단조로운 색감 속에서도 깊은 매력을 발산합니다.

이는 단순함 속에서 우아함을 찾는 동양 미학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수석은 과거의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수석은 수십 년, 수백 년의 자연적 작용으로 형성됩니다.

그 긴 시간의 흔적은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자 여기까지, 수석의 대한 처음 본 분과, 오랫동안 수집하여온 분의

간단한 얘기를 들어봤습니다.처음본 사람과, 오랫동안 수집하신 분이

말씀하시는게 거의 비슷하죠?

 

하지만 수석의 진정한 매력은 보는 사람에따라서

다르게 보인다는게 가장 특별한 점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최효성 작가님의 수석 콜렉션 지금 보시겠습니다.

 

크기 표기 순을 가로(좌우)X높이(상하)X깊이(전후)로 표기합니다.

 

 

 

#최효성 사진작가님의 수석 콜렉션

#최효성 작가님이 수집하신, 수석들

 

39,28,18 평창강

 

39,28,18 사이즈의 평창강에서 습득하신 수석입니다.

저는 이 수석을 보면서 여우를 사냥하는 사냥꾼이 보이는데, 여러분들은 어떤게 보이시나요?

(좌)30. 22 . 18 . 서강차돌 , (우)35. 50. 15 옥동천 난석

 

이 두 수석은 저는 처음 봤을때 좌측은 폭풍우를 견뎌내는 배가 떠올랐고,

우측은 멋드러진 형태의 난이 떠올랐습니다. 이렇게 사람마다 다르게 보이는 것이 수석의 매력인거같습니다.

 

18 15 15 평창강 차돌
 
 

이건, 감히 제 생각이지만,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똑같은 생각을 하실거같습니다.

전장을 휩쓸고 다니는, 흑마가 딱 보입니다.

 

(좌) 17. 14. 6 동강 , (우)14. 17 . 6 동강

 

보면 볼수록 수석이란게, 정말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평상시에 수석이란 자체를 생각조차 해본적도없고,

어렸을적에 저희 이모부님도 수석을 수집하셨는데 돌멩이를 왜 모으는지

 

어렸을땐 전혀 이해할 수가 없었죠,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흘렀고 거의 20년넘는 시간동안 관심조차 가지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제가 모으고싶어졌습니다. 진짜 욕심나시지 않으십니까?

 

8. 12 . 5 서강의 꽃석

 

 

 

 

 

#수석의 감상방법과, 수집의 즐거움

수석을 감상하는 일은 정적인 활동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아주 동적인 행위입니다.

 

수석은 보는 사람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극하며,

수석을 감상하는 방법은 보는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주기때문에 다음과 같은 연출(?)이 필요합니다.

구도와 배치어떤 곳에, 어떻게 놓아야 어떤 방향이냐에 따라서 수석의 변화는 다양합니다.

수석은 단독으로 놓거나 받침대에 올려 감상합니다.

 

이때, 돌의 모양과 주변 환경을 고려해 구도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석의 독특한 결이나 표면의 반짝임은 조명을 어떻게 비추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수석 수집의 과정과 철학.

 

수석을 수집하는 것은 단순히 '멋진 돌'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강이나 산을 직접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자신의 감각과 취향에 맞는 수석을 찾는 과정은 일종의 명상과도 같습니다.

또한, 수집가들은 각각의 돌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부여하며, 돌과 교감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오늘은 최효성 작가님의 취미생활이신, 수석 컬렉션과,

수석수집의 의미, 수석과 관련된 얘기들을 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단순한 돌멩이가 아닌, 돌과 교감(?)을 한다는게 조금은 신기한것 같습니다.

아직도 많은 작품들이 남아있으니, 잘 봐주셨으면 합니다. ^ㅅ^

 

photographer by.최효성

 

Written by.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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