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랑여행가 초이고입니다.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면서, 이쯤되면 이제 곧 겨울이 다가오는것 같아요
환절기에, 습기도 심하고 제습기를 켜자니 날이 갈수록 건조해지고
이럴땐 뜬금 없지만, 예전에 기억을 더듬어서
(정말 뜬금없다)
방문했던 곳이 생각나서 건조함도 잊을겸, 포스팅을 시작해요
방랑여행가, 초이고의
낭만여행기, 출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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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 전통시장
여수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가 바로 교동시장이에요. 이곳은 여수의 대표적인 전통 시장으로, 신선한 해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곳이기도 하지만, 여수하면 무엇입니까, 그 어떤 먹거리보다도 당연 기대를 품은 것은 당연 해산물이겠죠?. 시장에 들어서면 활기찬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색깔의 상품들이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눈에 띈다고는 했지만, 사실 제 눈에는 해산물만 보였습니다.)
각종 즐비한 해산물들이 역시나 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뭐 시장가면 사실상 육고기보단 해산물 쪽으로 신경이 많이 쓰이는 편이긴합니다.
동네 마트에선 이렇게 싱싱한 해산물들을 많이 볼 수있는게 아닌거 다들 아시잖아요?
그렇게 거리를 따라서 쭈욱 들어가다 보면
북적북적 거리는 소리에 눈길이 당연히 가게됩니다.
교동 전통시장의 시그니처는 당연 여수 앞바다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해요. 특히, 이곳의 해산물은 그 신선함이 남다른데요, 시장에 들어서면 바다 내음이 코를 슬슬 자극하기 시작합니다.(비염이 엄청심한데도 바다 내음이..)
시장 안에는 여러 포장마차와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특히 여수의 별미인 삼합과 금풍생이 같은 해산물 요리는 한번쯤 맛봐야 할 별미중에 별미입니다.( 금풍생이(군평선이), 네 귀엽습니다. 근데 맛있습니다. 뱃속에 들어가면 똑같은 해산물일뿐입니다.)
치열한 시장 상인분들과의 가겹협상을 거쳐서 계속 전진해서 가다보면
드디어 포스팅을 시작한 이유를 알게 되실겁니다.
# 교동 전통 시장에서 정통을 만나다.
전라남도 여수시 교동시장3길 13-2
물론 신선한 해산물들이 즐비한 곳에서 젓갈을 소개해드리는게 다소 생소하실거같은데요
소개해드리는 이유가 당연히 있지않을까요 ?
일반 동네 대형마트나, 반찬전문점에 가더라도 쉽게 구할 수 있는 품목이 젓갈인데요.
방문했을 적만해도, 북적북적 거리는게 조금 수상해서
그 소리를 따라 발길을 자연스레 돌리게 되었습니다 :)
#출처 : 초이고본인
네, 젓갈 전문점입니다.
간판명부터가 '젓갈나라'입니다. 우리나라 너네나라 오나라 장나라 자라나라 머리머리는 들어봤어도
젓갈나라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 )
(왜요 제가 처음들어봤다는데 왜요)
#출처 : 초이고 본인 / 젓갈나라
이 사진 보시고, 흰밥에 드시고싶지 않으신분 계시면 개인적으로 보상은 안해드리니까 연락주지는 마셔요(솔직히 드시고싶으시잖아요? 빛깔이 저렇게 영롱한데) 사장님이 한번 맛만보시라고 하셔서 극구 사양했지만 못이기는척 한입했습니다. 네, 이 세상에 댓가없는 호의는 없습니다. 구매결정까지 걸린 시간은 고작해봐야 쓰리세컨드.
(돈이란게 지갑에 들어오는건 명절 고향내려가는 고속도로 마냥 정체되도, 나가는건 출근날 월요일처럼 눈 깜짝할세인거 아시자나요 )
또한, 게장을 맛본후 옆에있는 다른 젓갈들도 덩달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저만 구매 할수없자나요? 예로부터 조상들께선 좋은건 나누어야 곱절이되어 돌아온다고 했습니다.
네 전 좋은걸 나눔하는 중입니다. 정말입니다.
게장도 종류별로 다양합니다. 특히 양대산맥이자 양념게장의 영원한 라이벌, 운명의 데스티니, 어둠의 다크, '간장게장'이 아직 남았습니다. 이제 겨우 젓갈 2개 소개해드린겁니다. 군침도시는거 다 보여요.
간장게장또한 밥도둑씨로 굉장히 유명하신분이신데, 제 개인적인 생각을 조금 보태자면, 밥도둑 3대장은 구운 스팸과, 고추참치, 그리고 갓지은 흰밥을 게딱지에서 내장과 비벼먹는것으로 종결이라고 생각합니다.(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블로그 포스팅하면서 제 생각정도는 발언할 수있잖아요.
# 젓갈 종류, 몇가지나 될까?
갓지은 흰 밥이 있으면 당연히 얼마나 맛있겠습니까, 하지만 식당내에서 그 날 지은 쌀밥은 찾을 수있어도 정말 갓지은 밥을 먹을 확률은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비루하죠, 거의 포장된 공기밥을 먹기 마련입니다.( 모든 식당이 그렇다는것이 아닙니다. )
제가 소개해드리는 젓갈나라는 무려 자체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기때문에 변함없이 똑같은 맛과, 신선한 내용물들이 흝으러짐 없이 유지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그로 인해서 여수에 있는 많은 식당들도 젓갈나라의 젓갈과 반찬을 공급 받아서 쓰신다고 하네요. 여수 토박이 사장님들께서도 애용하시는 젓갈나라 이유가 있겠죠^^ 또한 전국에서 많은량의 주문이 들어와도 문제없이 소화해 낼 수 있는 운영방침과, 그동안의 경력을 바탕으로한 노하우까지 겸비하고있다고 하니, 한번쯤 시간을 내셔서 방문하시거나, 믿고 온라인으로 구매해도 되겟죠 ? 앗!!!TIP!! 방문하셔서 구매하시면 도매가로 구매하실수 있다고 하네요~왜 사람들이 많은지 알겠네용 맛도 일품 가격도 일품 양도 일품이네요~^^
제가 소개해 드리지못한 여러가지 종류들이 더있는데 사장님의 TMI로는 온라인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시니, 가격이나 젓갈 종류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젓갈나라를 클릭해주세요.
↓↓↓클릭↓↓↓
갓 지은 따뜻한 흰밥과, 냉장고에서 갓 꺼낸 여수의 신선한 젓갈로 밥한끼 어떠신가요 ?
또 가서 재밌는 일이 있었는데, 유독 사람들이 많이 몰려계시더라구요
알아보니 전참시에서 이영자씨가 강력 추천했던 찰밥집이 옆에있었습니다.
이영자씨야 워낙 먹는것에 일가견이 있으신분이 강력 추천하신다니
그 찰밥집도, 전국으로 배달이 가능하다고하니 이참에 이영자씨가 추천한 찰밥과
젓갈나라의 젓갈 한숟가락 어떠실까요 ?
지금까지 방랑여행가의 낭만여행기 초이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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