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의 위치는?
필리핀
필리핀 공화국, 약칭 필리핀은 서태평양에 위치한 동남아시아의 섬나라이다. 북쪽의 루손 해협 건너편에는 중화민국, 서쪽의 남중국해 건너편에는 베트남이 있다.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 필리핀은, 크게 루손섬, 비사야스 제도,
민다나오섬의 세 지역으로 나뉜다.
세부(Cebu)는 필리핀의 가장 중심에 위치한 섬으로 해변과 천연동굴, 해양생물,
다채로운 문화로 유명합니다. 세부는 필리핀의 첫 번째 수도였었으며 관광객들이
숨막힐정도로 (이제 그만해...) 많은 즐길거리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사건 사고도 많이일어나는 편입니다.
물론 여행사를 통한 로컬 가이드가 동행한다면, 문제없겠지만 자유여행이나
나홀로 여행을 하실땐 안전에 대해서 심각하게 무겁게 주제를 다뤄야합니다.
세부의 경우 교통편이 굉장히 혼잡한편입니다.
다음장소로 이동시 항상 신중해야하며, 특히나 관광객을 노리는 소매치기
집단도 있으니, 되도록 소지품은 가까운곳에,
귀중품은 안전하게 숙소에 보관하시는편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필리핀이라는 나라 특성상, 갑작스러운 스콜이 많습니다.
( 스콜 : 갑작스럽고 강한 소나기를 뜻하는 말로, 주로 열대 지역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
항상 우산이나, 우의를 가지고다니시면 도움이 됩니다.
상비약은 필수적으로 준비해야되며 (여행사가 있더라도) 왠만한 숙소에서는
변환플러그를 갖추고 있지만, 혹시, 만약이라는 상황을 대비해서 아래 변환기는
준비해 주시면 여행하는데 불편함 없으실 겁니다.
( 여행용 변환 플러그 )
이 정도로,를 알아봤습니다.
자 그럼 다음은, 필리핀 세부의 필요 관광지와
히든어트랙션 그리고 먹거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필리핀 세부의 즐길거리들
( Something to enjoy )
#오슬롭
#( Oslob )
오슬롭(Oslob)은 필리핀 세부주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주로 고래상어 관찰로 유명합니다. 이름은 스페인어와 지역어의 혼합으로,
"Oslob"는 지역 언어인 비사야어에서 유래했으며,
정확한 뜻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전통적인 어촌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슬롭은 고래상어와의 가까운 접촉이 가능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고래상어 관찰은 주로 가이드와 함께 이루어지며,
이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주요 명소가 되었습니다.
가격은 투어에 따라 다르지만, 고래상어 관찰 투어는 일반적으로 1인당 약 1,500 ~
3,000 페소(한화 약 4만 8만 원) 정도입니다.
대략적으로 5만 원 정도면 구경하기 힘든 고래상어들과 한가롭게 바다를 여닐수있는
귀중한 시간과 추억을 남기게 되는 것이죠.
투어 비용에는 보트 대여, 가이드 비용, 장비 대여 등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으니
정확한 가격은 선택하는 투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카와산 폭포
#(Kawasan Falls)
카와산 폭포는 세부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 중 하나로, 수영과 캐녀닝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카와산 폭포의 절경은 관광객들을 충분히 매료시킬만합니다.시킬만 합니다.
특히 울창한 열림과, 에메랄드 빛의 물은 정말이지 감탄사만 나오게끔 합니다.
(캐녀링 : 캐녀링은 협곡을 탐험하며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스포츠입니다. 보통 하이킹, 수영, 점프, 슬라이딩 등을 포함하며, 자연의 경치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카와산 폭포에서는 캐녀링을 통해 아름다운 폭포와 협곡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카와산 폭포는 세부 바디안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부 시내에서 약 130킬로미터 , 오슬롭에서 약 67.8 km 보통 오슬롭을 즐기신 후
방문하시기에 적당한 세부 대표 관광지 중의 하나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세부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바디안으로 이동한 후, 택시나 트라이시클을 이용해 폭포까지 접근할 수 있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오슬롭에서는 2시간 정도, 세부 시내에서 약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폭포까지 가는 길은 아름다운 경치로 둘러싸여 있어 결코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창밖너머의 모습 또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섬 호핑
#( Island Hopping )
세부의 섬 호핑 투어는 필리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력 관광상품중 하나로, 필리핀이라는 나라의 아름다운 섬들과 맑은 바다, 울창하게 펼쳐진 자연경관을 탐험하는 멋진 기회를 제공합니다.
여러 개의 작은 섬을 방문하며 다양한 해양 생물과 자연경관을 즐기는 활동입니다. 주로 모알보알, 바탄가, 그리고 막탄 지역에서 이루어지며,
각 지역마다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스노클링
# (snorkel)
필리핀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한국에선 비단 느낄 수 없는 열대바다의 장대함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세부의 해양생태계는 엄청나게 다채로우며,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해양생물들과의 감성적 교류를 통해 심적으로 충분한 힐링이 가능합니다.
형형 색색의 물고기들과 같이 헤엄치며 물속을 여닐다 보면 어느샌가 마음속 무거운 짐들이 없어졌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게 필리핀 스노클의 궁극적인 힐링여행인 것입니다.인것입니다.
스노클링은 비교적 간단한 장비만 갖춘다면, 세부 바닷가를 여유롭게 탐험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교육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간편하고 장비 (마스크 + 호흡관 + 오리발만 있으면 됩니다.)
간단한 주의사항만 지키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러 지역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으며, 각 장소마다 고유의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ex) 모알보알에서는 정어리 떼 하일로 탄 섬에서는 다양한 산호와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 추천 장소
( snorkeling area )
모알보알 (Moalboal)
모알보알은 스노클링의 메카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사리사리로 유명하며, 수천 마리의 정어리가 함께 유영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또한, 바다 거북이와 다양한 열대어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하일루탄 섬 (Hilutungan Island)
하일루탄 섬은 맑은 물과 다양한 해양 생물로 유명합니다.
스노클링을 하면서 화려한 산호와 다양한 색깔의 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적합합니다.
말라파스쿠아 (Malapascua)
말라파스쿠아의 해안은 스노클링 하기에 매우 적합하며
특히 '가오리'를 관찰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물이 맑고 조용하여 편안한 스노클링 경험을 제공합니다.
#다이빙
#( diving )
다이빙은 스노클링보다 좀 더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활동으로, 처음부터 바로 다이빙을 하기에는 많이 어려운 편이며, 충분한 연습과 코칭을 받은 후에 깊은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세부는 전 세계 다이버들에게 인기 있는 다이빙 포인트로,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바닷속을 여유롭게 감상하며 헤엄치다 보면치다보면
어느샌가 주변에 몰려드는 여럿 바닷생물들이 비단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결코 지금껏 누려보지 못한 웅장함과, 자연의 거대함에 넋을 놓고 바라보게됩니다.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길 때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 가이드의 지침 준수: 항상 가이드의 지침을 따르고 행동에 주의해야 합니다.
- 장비 점검: 장비는 사전에 점검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고해야 합니다.
- 신체 상태 확인: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길 때는 자연환경 보호에 대해서 충분한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바다에 사는 생물의대해 보호와 존중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해양 생물 존중: 해양 생물을 직접 만지거나 잡서식지를 방해하지 않도록 합니다
- 쓰레기 배출 금지: 쓰레기는 반드시 가져가며, 바다에 버리지 않도록 합니다.
- 친환경 제품 사용: 햇볕 차단제를 사용하여 해양 생태계를 보호합니다.
다이빙 추천 장소
( diving spots )
#페스카도르 섬 (Pescador Island)
- 모알보알 근처에 위치한 이 섬은 다이빙 명소로, 다양한 해양 생물과 환상적인 산호초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이빙 중에는 고래상어와 바다거북이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모나드 숄 ( Monad Shoal )
- 말라파스쿠아에 위치한 이곳은 유명한 고래상어, 만타, 귀상어를 만날수 있는 다이빙 포인트입니다. 다이빙을 통해 고래상어와의 만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날루수안 섬 ( Nalusuan Island )
날루수안 섬은 막탄 섬에서 약 30~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세부시티와도 가까운 편입니다.
바다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 덕분에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에 포함됩니다.
섬은 비교적 작은 편으로, 약 2헥타르 정도의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자연경관과 다양한 해양생물로 인해 이곳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세부만의 특별한 먹을거리
#( Cebu's special food )
#레촌
#(Lechon)
말이 필요 없는 필리핀의
전통 중의 전통음식 '레촌'입니다.
필리핀 전역에서 사랑받는 요리지만 특히 세부의 레촌이 유명합니다. 통돼지를 천천히 구워 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운 속살이 특징입니다.
보통 다른 필리핀 지역들은 특별한 행사나 축제 때 먹지만 세부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맛볼 수 있습니다. 본인 입맛에 어울리는 다양한 소스와 함께 맛본다면 그 맛에 황홀감에 사로잡힐 것이 분명합니다. ^^
#시니강
#(Sinigang)
시니강은 새콤한 국물 요리로, 우리나라와 비교해 보면 된장찌개, 김치찌개처럼 자주 접할 수 있는 필리핀음식이며 주로 돼지고기, 새우 또는 생선이 들어갑니다.
주재료는 타마린드, 구아바, 또는 그린 망고로, 신맛이 특징인 이 국물은 더운 날씨에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세부의 해산물 시니강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맛이 타 지역보다 월등합니다. 시니강은 첨가되는 재료의 따라 이름을 다르게 부르는데 보통 앞에는 시니강 뒤에는 재료 이름으로 불리기에, 이걸 기억하고 레스토랑에서 주문하면 순조롭다.
- 시니강 나 바보이 : 돼지고기
- 시니강 나 마녹 : 닭고기
- 시니강 나 바카 : 소고기
- 시니강 나 숙포 : 새우
#판싯
#( pancit )
판싯은 필리핀의 로컬내셔널 볶음면 요리로, 다양한 재료와 조리법에 따라서 여러 종류와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필리핀 문화에서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특별한 행사나 축제, 중요한 손님이 오시는 등, 특별한 순간에 자주 준비되는 음식이기도 하며, 우리나라에 잡채와 매우 흡사한 면이 많습니다.
• 판싯 로미: 굵은 달걀 국수를 쓴 국물국수이다.
• 판싯 말라본: 말라본 지역의 볶음국수이다. 굵은 쌀국수를 쓴다.
• 판싯 미키: 달걀 국수를 쓴 볶음국수이다.
• 판싯 바틸 파통: 볶음국수에 달걀을 푼 국물을 끼얹어 내는 요리이다.
• 판싯 비혼: 얇은 쌀국수인 비혼을 쓴 볶음국수이다.
• 판싯 소탕혼: 얇은 녹두당면인 소탕혼을 쓴 볶음국수이다.
• 판싯 칸톤: 달걀 국수를 쓴 볶음국수이다.
• 판싯 팔라복: 비혼 등 얇은 쌀국수에 소스를 얹어 내는 비빔국수이다.
• 판싯 하브하브: 달걀 국수를 쓴 볶음국수가,
세부에서 유명한 쇼핑리스트
( must-have shopping list )
세부에 여행을 왔다면, 구매한 로컬 아이템들은 귀국하여도
세부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다시금 되새겨 줄 것입니다.
그렇기에 구매하시면 좋은 추억을 기억할 수 있게 되는
아이템들 몇 개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기념품은 언제나 그 가치를 알게 되는 좋은 수단입니다.
#비트레스 헤어에센스
( #Vitress Hair Cuticle Coat )
#코피코 커피
( #kopiko coffee )
#비치헛 선크림
( # Beach hut Sun-Cream )
세부의 주요 교통이용
( Cebu Public Transportation )
# 마이버스
( # Mybus )
세부에서 새롭게 도입된 대중교통수단으로, 환경 친화적인 버스 시스템입니다. 기존의 지프니보다 더 쾌적하고 정해진 노선에 따라 운행됩니다.
더욱이 좋은 점은,주요 관광지와 쇼핑몰을 연결 짓는 노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항시 에어컨이 가동하기 때문에 쾌적한 여행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프니
#(Jeepney)
지프니의 요금은 한국과는 조금 다른 콘셉트입니다. 선은 정해져 있지만, 승차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걷다가 지나갈 때 손들면 정차한다.) 또한 현지인들과의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한국사람의 관광률이 어마무시하게 높다 보니 웬만한 거주민들은 한국말을 알아듣기도 한다. 웃긴 게웃긴게 에어컨 유무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데 에어컨이 있는 지프니의 경우는 15페소, 에어컨이 없는 지프니는 13페소이다. (이럴 거면 2페소 더내고 에어컨 있는 거 타는 게 맞는 거다) 저건 기본요금이고, 이제 1 Km 마다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 텍사스? 버스택? )
에어컨 지프니 : 2.65 페소 / 1 Km
노에어컨 지프니 : 2.25 페소/ 1 Km
당황스럽더라도 당황하지 말자. 여긴 필리핀 세부니까...
#트라이시클
# (Tricycle)
이교통수단은 필리핀 전역에서 널리 사용되며, 특히 세부의 좁은 골목길에서도 쉽게 운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관광객 사이에선 필수요소입니다. 오토바이 옆에 승객이 탈 수 있는 공간이 추가되어 있어, 최대 2~3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3인은 안전상의 문제 때문에 거의 2인승을 탑승합니다). 주로 정해진 노선이 없으며, 승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운전사와 협상하여 요금을 정합니다.
트라이시클의 기본요금은 약 15페소(약 350원)입니다.(정해진 요금 X)
거리가 멀어질수록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만, 보통 1페소씩 더해집니다
애초에 정해진 요금이 없으므로, 목적지까지 협상으로 운행하는 방식입니다
트라이시클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항상 헬멧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는
트라이시클은 99% 이상카드 결제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현금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탑승 전에 목적지를 명확히 전달하여 요금을 협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의 세부여행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엄청 노력했습니다.
이런 저의 정성을 헤아려주셔서 화투와 서이추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저와 같이 여행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고, 행복과 행운이 가득한 나날이 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Written by / Dr. 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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